웨이즈원(대표 황승호)이 국토교통부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동시에 선정되며 정책금융 지원 기간을 2027년 말까지 연장했다. 당초 2026년 말로 예정됐던 지원 기간이 1년 늘어난 것으로, 두 부처가 함께 참여하는 '혁신 프리미어 1000' 프로그램을 통해 이뤄졌다. 웨이즈원은 이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AME 2026)'에 참가해 자사의 LDM(Local Dynamic Map) 기반 운영체계를 공개한다.
정부 두 부처 동시 선정, 정책금융 지원 확대
혁신 프리미어 1000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14개 정부 부처가 참여하는 도약(Jump-Up)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올해 2차 선정에서 총 547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이 중 국토교통부가 추천·선정한 기업은 25개사,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천·선정한 기업은 100개사다. 웨이즈원은 두 부처 모두로부터 선정되며 정책금융 지원의 폭을 넓히게 됐다.
LDM2X·LDM TWIN·AVION 현장 시연
웨이즈원은 이번 전시에서 LDM2X, LDM TWIN, AVION 세 가지 솔루션을 전시하고 시연한다. LDM은 자율주행차의 센서 인지 범위를 넘어서는 도로 정보를 실시간으로 반영해 안전한 주행 판단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센서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도로 상황까지 반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율주행 인프라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
웨이즈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정밀지도와 LDM이 실제 자율주행 인프라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 지원을 기반으로 기술 완성도를 높이고 국내외 자율주행·스마트 교통 분야의 협력 기회를 지속해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정부 부처가 동시에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지원 기간까지 늘려준 이번 사례가 자율주행 인프라 기업에 대한 정책적 관심을 보여주는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웨이즈원은 이번 전시와 정책금융 지원을 발판으로 기술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신규 협력사 발굴과 국내외 시장 진출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