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기업 미미박스(MBX, 대표 하형석)의 브랜드 누니(nooni)가 대표 제품 ‘누니 애플 립 오일’로 미국 뷰티 매거진 얼루어(Allure)가 주관하는 ‘2026 Allure CLEAN Best of Beauty Award for Lip Oil’을 수상했다. 이 상은 에디터와 업계 전문가가 제품을 직접 테스트해 선정하는 것으로, 스킨케어 중심이던 K-뷰티 흥행이 립 메이크업·립케어 영역으로까지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꼽힌다.
가벼운 사용감으로 글로벌 인기
누니 애플 립 오일은 가벼운 사용감과 보습력, 발림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글로벌 누적 판매량 510만개 이상을 기록했다. 소셜미디어 틱톡에서 화제가 되며 누적 조회수는 약 4억6000만회에 달했고, 이러한 온라인 화제성은 온라인 구매를 거쳐 오프라인 매장 진출로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보였다. 제품은 총 25개 색상으로 구성돼 다양한 소비자 선택지를 제공한다.

미국·국내 유통망서 잇단 성과
미국 아마존에서는 립케어 카테고리 1위, 립글로스 카테고리 1위에 오른 뒤 지난 8월 19일부터 현재까지 립 플럼핑 트리트먼트 카테고리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오프라인 유통망도 확대돼 미국 대형 유통망 타깃(Target) 1778개 매장과 백화점 노드스트롬(Nordstrom) 89개 매장에 입점했으며, 판매 지역은 유럽·호주·일본·멕시코 등으로 넓어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지난 8월 판매량이 4월 대비 11배 이상 증가하며 국내외 동반 성장을 이어갔다.
하형석 미미박스 대표는 “이번 수상은 누니 애플 립 오일의 제품 경쟁력을 글로벌 뷰티 업계에서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컬러와 제형, 판매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글로벌 누적 판매 1억개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2년 설립된 미미박스는 누니 외에도 카자(Kaja), 아임미미(I'M MEME), 아이듀케어(I DEW CARE), 포니이펙트(PONY EFFECT) 등 다수의 K-뷰티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